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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페리뇽 샴페인추천

 

샴페인을 발명시킨 샴페인의 대명사가 된 '돔 페리뇽'이라는 맹인 수도사이다.
17세기 말 프랑스 샹파뉴는 북위 49도에 걸쳐 있어 그 해 수확한 포도 가운데 일부는 모든 당분이 알코올로 정환

되기 전에 겨울이 닥쳤다. 따라서 일부 와인은 자연 발효과정이 겨울에 멈추고, 다음 해 봄까지 잠자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와인의 2차 발효가 시작되는 봄이 되면 병이 내부 가스 압력을 견디지 못해 종종 폭발하곤 했다.

효모들이 온도가 올라가면서 활동을 재개해 남은 당분을 발효시키고, 탄산가스를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사

람들은 병이 터진 와인을 '악마의 와인'이라고 불렀다. 당시 상파뉴 오빌리에 수도원에서 와인 제조를 담당하던

수도사 돔 페이뇽은 어느 날 터져버린 '악마의 와인'을 맛보게 된다. 그는 맛에 감탄해 "형제여, 형제여, 드디어

별을 마셨습니다."라고 외쳐댔다. 이 후 프랑스 샴페인 회사 모엣 샹동이 그의 장인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돔 페

리뇽'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오늘날 일본에서 '돔 페리뇽'하면 누군가 술집에서 '오늘은 내가 쏜다'며 한턱을 낼 때 등장하는 샴페인

이 됐다. 실제 예전 일본이 거품 경제를 겪었을 때 자주 볼 수 있었던 풍경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돔 페리뇽'

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튀어보고 싶고, 대중으로 부터 주목받고 싶을 때 등장하는 편이다. 그래서 '돔 페리뇽'의

일본 매출은 세계에서 최고라고 한다. 하지만 호스트바나 긴자에있는 술집, 나이트클럽에서 흥청망청 마실 때 등

장하는 샴페인이라는 생각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미지가 안 좋았다. 하지만 얼마 전 프랑스에 갔을 때 1973년산 '

돔 페리뇽'을 마시며 그 훌륭한 맛에 깜짝 놀랐다. 아직까지 거품도 미세하게 잘 살아있었고, 포도품종 샤르노네

의 장점도 잘 나타내고 있어서 '돔 페리뇽'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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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남♡